목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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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여 년간 이곳저곳에서
사역하며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을 아주
열심히
하고
모범이
되는
훌륭한
그리스도인들도
만났고, 복음을 강하게 거부하는
사람들도
만났습니다. 또한 믿긴 믿는데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한
채
힘겹게
신앙생활을
이어가던
신자들도
보았는데,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그들보다
훨씬
더
큰
근심과
안타까움을
제게
안겨준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며
지금
당장
죽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에서 금하는 죄를
지속적으로
범하며
거기에서
돌이킬
마음은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구원을
받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그런 것이
구원파의
구원관과
유사한, 잘못된 구원관입니다.
정말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애쓰며
나아가는
가운데
예수님을
점점
닮아가게
됩니다. 물론 우리가 그렇게
노력하며
나아가더라도
늘
부족하여
자주
넘어지고
실패합니다. 하지만 자기 안에
계신
성령님의
능력을
날마다
의지하는
가운데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보려고
애쓰며
나아갈
때, 그것이 예수님을 믿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정말로
믿는
사람은
결코
그
사실을
숨길
수
없으며, 그것은 삶 속에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거룩함을 향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의도적으로 죄악
속에
계속
살면서
회개할
마음이
전혀
없다면, 그러면서도 자기는
예수를
믿으니까
구원받았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진짜로 구원받은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