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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7일 금요찬양집회

찬양 1

찬양이란 무엇인가

(시편 1451~9)

 

[들어가는 말]

 

두 번째로 모이는 금요찬양집회에 오신 여러분을 다시 한 번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부터는 앞으로 모일 때 당분간 찬양에 대한 말씀을 나누려 합니다. 오늘은 질문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다음 곡들 중 찬양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1)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그 거룩한 하나님 성에서 찬양할지어다. 주 승리 우리에게 주셨도다. 모든 원수 물리치셨네. 엎드려 절하세. 다 주의 크신 이름 높이며 우리에게 행하신 위대한 일 감사하세. 오 주의 신실하신 그 사랑, 온 땅과 하늘 위에 계셔 홀로 영원하신 이름.”

 

2)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 헤매이듯이, 내 영혼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주님만이 나의 힘, 나의 방패, 나의 참 소망. 나의 몸 정성 다 바쳐서 주님 경배합니다.”

 

3)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 속 헤치사 빛으로, 손잡고 날 인도하소서.”

 

4)  주님 같은 반석은 없도다. 찬양 받기 합당하신 이름. 변치 않으시는 구원의 반석, 신실하시고 진실하신 주, 주님 같은 반석은 없도다. 만세 반석, 예수 내 반석, 주님 같은 반석은 없도다.”

 

5)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내 맘대로 고집하며 온갖 죄를 저질렀네. 예수여, 이 죄인도 용서받을 수 있나요. 벌레만도 못한 내가 용서받을 수 있나요.”

 

6)  많은 사람들 참된 진리를 모른 채 주님 곁을 떠나갔지만, 내가 만난 주님은 참 사랑이었고, 진리이고 소망이었소. 난 예수가 좋다오. 난 예수가 좋다오. 주를 사랑한다던 베드로 고백처럼, 난 예수를 사랑한다오.”

 

7)  나 가난 복지 귀한 성에 들어가려고 내 중한 짐을 벗어버렸네. 죄 중에 다시 방황할 일 전혀 없으니 저 생명 시냇가에 살겠네. 길이 살겠네, 나 길이 살겠네, 저 생명 시냇가에 살겠네.” (221)

 

8)  예수는 내 힘이요, 나의 기쁨, 내 참 소망. 그 이름의 생명이 내 삶의 이유라. 오직 주만 따라갑니다. 오직 주만 높임 받으소서. 내 평생에 그 이름을, 그의 선하심을 세상에 노래합니다. 그 이름에 크신 능력, 영원한 생명이 내 삶의 이유라.”

 

9)  너 시험을 당해 죄 짓지 말고, 너 용기를 다해 곧 물리치라. 너 시험을 이겨 새 힘을 얻고, 주 예수를 믿어 늘 승리하라. 우리 구주의 힘과 그의 위로를 빌라. 주님 네 편에 서서 항상 도우시리.” (342)

 

 

1.   찬양은 크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자랑하는 것이다

 

찬양에 대한 큰 오해 중 하나가, 찬양은 곧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찬양이 곧 음악은 아닙니다. 만일 찬양이 음악이라면 여기 있는 분들 중 찬양할 수 없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왜냐하면 음치(?)인 사람들은 찬양을 할 수 없다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 만일 찬양이 노래라면, 말을 못하는 사람들도 찬양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찬양은, 단순히 하나님을 높이고 인정하며 칭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크시고 위대하신 하나님이시므로,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찬양입니다(1-4).

 

찬양은 마치 어린아이가 자기 부모를 자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들은 흔히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음식을 제일 잘 해!” “아니야, 우리 엄마가 더 잘 해!” “우리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힘이 세!” “아니야, 우리 아빠가 제일 세!” 그런데 나이가 조금 더 들면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찬양의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그것이 외부로 표현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표현되지 않은 찬양은 찬양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해 생각만 하고 있는 사람은 아직 찬양에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생각은 찬양이 아닙니다. 물론 찬양은 하나님께 마음을 고정시키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그런 생각들이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생각이 목소리로 귀에 들리거나, 눈에 나타날 때 비로소 찬양이 됩니다.

 

 

2.   찬양은 하나님의 성품과 그의 사역을 나타내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이 누구신지, 또 하나님이 무엇을 하시는지를 깨달으면, 우리는 그 깨달은 것에 대한 반응으로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너무 위대하시기 때문에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7-9).

 

1)  찬양과 감사

 

그런데 찬양과 감사는 같은 것입니까? 거의 비슷하지만, 엄격하게 말하면, 찬양과 감사는 다릅니다. 감사는 주님께서 나를 위해 행하신 일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찬양은 내게 하신 것뿐 아니라, 단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때문에, 하나님의 위대하심 때문에 그분을 높여드리는 것입니다.

 

감사는 대개 과거에 해주신 일로 인하여 드리지만, 찬양은 과거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도 하는 것입니다.

 

 

2)  찬양과 예배

 

그렇다면 찬양과 예배는 같은 것입니까? 거의 같지만 엄격히 말하면 이것도 다릅니다. 찬양은 하나님을 칭찬하고 높여드리는 것인 반면, 예배는 그 하나님 앞에 꿇어 엎드려 나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찬양과 예배는 따로 떨어뜨려 놓을 수가 없습니다. 참되게 찬양하는 사람이 예배를 드리지 않을 수 없고, 참되게 예배하는 사람이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3.   찬양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경이로움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것은 기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이고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입니다. 찬양은 보통 놀라움, 경이, 기쁨 등을 동반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옐로우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 시애틀 근교의 레이니어 산(Mt. Rainier), 카리브 바다(The Caribbean Sea), 그랜드캐년(Grand Canyons) 등을 보면 어떻게 반응합니까? “우와!” 하며 놀라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렇듯, 크신 하나님을 향하여 놀라움과 존경과 흥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찬양입니다.

 

다시 한 번 처음에 했던 질문들을 보겠습니다. 다음 곡들 중 찬양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크게 찬양, 예배(경배), 고백/간증의 복음성가로 분류해보십시오.

 

1)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그 거룩한 하나님 성에서 찬양할지어다. 주 승리 우리에게 주셨도다. 모든 원수 물리치셨네. 엎드려 절하세. 다 주의 크신 이름 높이며 우리에게 행하신 위대한 일 감사하세. 오 주의 신실하신 그 사랑, 온 땅과 하늘 위에 계셔 홀로 영원하신 이름.” (찬양)

 

2)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 헤매이듯이, 내 영혼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주님만이 나의 힘, 나의 방패, 나의 참 소망. 나의 몸 정성 다 바쳐서 주님 경배합니다.” (기도/예배)

 

3)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 속 헤치사 빛으로, 손잡고 날 인도하소서.” (예배)

 

4)  주님 같은 반석은 없도다. 찬양 받기 합당하신 이름. 변치 않으시는 구원의 반석, 신실하시고 진실하신 주, 주님 같은 반석은 없도다. 만세 반석, 예수 내 반석, 주님 같은 반석은 없도다.” (찬양)

 

5)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내 맘대로 고집하며 온갖 죄를 저질렀네. 예수여, 이 죄인도 용서받을 수 있나요. 벌레만도 못한 내가 용서받을 수 있나요.” (복음성가/고백)

 

6)  많은 사람들 참된 진리를 모른 채 주님 곁을 떠나갔지만, 내가 만난 주님은 참 사랑이었고, 진리이고 소망이었소. 난 예수가 좋다오. 난 예수가 좋다오. 주를 사랑한다던 베드로 고백처럼, 난 예수를 사랑한다오.” (복음성가/고백)

 

7)  나 가난 복지 귀한 성에 들어가려고 내 중한 짐을 벗어버렸네. 죄 중에 다시 방황할 일 전혀 없으니 저 생명 시냇가에 살겠네. 길이 살겠네, 나 길이 살겠네, 저 생명 시냇가에 살겠네.” - 221(고백)

 

8)  예수는 내 힘이요, 나의 기쁨, 내 참 소망. 그 이름의 생명이 내 삶의 이유라. 오직 주만 따라갑니다. 오직 주만 높임 받으소서. 내 평생에 그 이름을, 그의 선하심을 세상에 노래합니다. 그 이름에 크신 능력, 영원한 생명이 내 삶의 이유라.” (찬양, 예배, 간증이 모두 있음)

 

9)  너 시험을 당해 죄 짓지 말고, 너 용기를 다해 곧 물리치라. 너 시험을 이겨 새 힘을 얻고, 주 예수를 믿어 늘 승리하라. 우리 구주의 힘과 그의 위로를 빌라. 주님 네 편에 서서 항상 도우시리.” - 342 (격려)

 

늘 주님을 찬양하며 또 거기서 더 나아가 깊은 예배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삶에 늘 간증이 넘쳐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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