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특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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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동영상: https://www.youtube.com/live/3rb2a3PREqM?si=vEPsr3jfxR1GPCKi&t=96

 

 

202465일 수요예배

이단 돌발 질문에 대한 답변 20

재림의 징조 3

(마태복음 2417~29)

 

[질문 6]  아이 밴 자젖 먹이는 자에게 화가 있으리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

 

그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19)

 

신천지는 말하기를, 이 말씀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마지막 때는 결혼해서도 안 되고 임신해서도 안 된다는 말인데, 기성교회 목사들은 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자녀들까지 다 결혼시키고, 교회에서 결혼식 주례까지 하느냐고 비판합니다.

 

이러한 비판을 전제로 신천지는 본문을 비유로 풀어 설명합니다. , ‘아이 밴 자는 말씀의 씨로 성도를 잉태한 목자를 가리키고, ‘젖 먹이는 자는 영적인 씨(말씀)로 태어난 성도들에게 젖과 같은 말씀을 먹이는 기성교회의 목사와 전도자를 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본문은 역사적으로 일어날 사실을 예언한 것입니다. AD 70년에 예루살렘이 멸망 당할 때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했고,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문을 봉쇄했습니다. 그렇게 성문을 걸어 잠그고 로마에 저항하며 버텼지만, 결국 식량이 떨어진데다가 기근까지 겹쳐 예루살렘 주민들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때 굶주림의 가장 큰 피해자는 힘없는 임산부와 어린아이를 젖먹이는 여인들이었습니다.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는 자신의 <유대전쟁사>에서 그런 상황을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을 빠져 도망쳐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게다가 갈수록 기근이 심해져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자들이 없는 가정이 없게 되었다. 그리하여 다락방은 굶주려 죽은 부녀자들과 아이들의 시체가 가득하였으며...” (유대전쟁사 5.12.3.)

 

또한 요세푸스는 당시 예루살렘 성안에 거주하던 사람들 중 엘르아살의 딸 마리아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이렇게 전합니다.

 

이 여인은 부유했으며 명문 출신의 유력 인사로서 다른 백성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피신해 왔다가 이 당시 예루살렘에 포위되어 있었다. 마리아가 베뢰아에서 가져온 모든 재산은 이미 모두 빼앗기고 남은 것이 없었다... 굶주림의 고통이 창자와 뼛속까지 미치게 되자 이제는 더 이상 음식을 찾아 나설 힘조차 없게 되었다. 그녀는 너무나 허기진 나머지 배를 채우고 싶은 욕망으로만 가득 차게 되었다... 그녀는 아들을 죽였다. 그녀는 죽은 아들을 구운 후에 반은 먹고 나머지 반은 몰래 감추어 놓았다.” (유대전쟁사 6.3.4)

 

아이 밴 자와 젖먹이는 자들에게 임했던 화는 역사적 사실이고 이미 성취된 일입니다. 이 일이 일어나는 마지막 때, 세상 끝은 서두에 언급했던 것처럼 성전 시대의 종말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무조건 영적으로 해석하는 신천지의 시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질문 7]  육체의 구원을 위해 감한 환난 날이 얼마나 되는지 아는가?

 

“20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 그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날들을 감하시리라” (20-22)

 

신천지는 이 구절을 해석하면서 뜬금없이 예레미야 2511절을 인용합니다.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25:11)

 

신천지는 이 구절을 인용하여 원래 하나님이 작정하신 포로 기간은 70년인데, 70년은 너무 긴 시간이어서 그 기간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고통을 견딜 수 없기에,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날들을 감하셨다고 주장합니다(22). 그렇다면 그 감한 환난 날은 얼마나 된다는 겁니까? 신천지는 그날들을 감하실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갑자기 요한계시록으로 연결합니다.

 

“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13:5-6)

 

여기서 짐승이 하나님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42개월 동안 비방할 권세를 받았는데, 바로 이 36개월이 예레미야의 70년에서 감해진 환난 날이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정말 황당한 주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 24장의 예수님 말씀을 갑자기 예레미야가 말한 바벨론 포로 70년과 연결하더니, 또 그것을 갑자기 요한계시록의 42개월과 연결합니다.

 

그렇다면 육체의 구원을 위해 감한 환난 날이란 무엇이며, 그 기간은 언제입니까?

 

첫째, 이것은 로마 군대가 유대와 전쟁을 시작해서 마침내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기까지의 대략 3년 반 정도의 기간을 말합니다. 특히 주후 70, 전쟁의 막바지에는 로마 군대가 다섯 달 동안(70414~98)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토성을 쌓았습니다. 이 마지막 다섯 달 동안에는 식량이 떨어져 극심한 기근과 전쟁으로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갔으며, 유대 역사상 이보다 더한 환난은 이전에도 없었고 또다시 볼 수도 없을 정도로 참혹했습니다.

 

예루살렘 함락 전쟁은 43개월(주후 6666-7098) 동안 계속되었는데, 특히 마지막 한 달의 기간은 그 고난이 극에 달했습니다. 만약 이것이 2~3개월 정도 더 길어졌다면 그 피해는 훨씬 더 컸을 겁니다.

 

로마 군대는 예루살렘 공격을 위한 토성을 쌓기 위해 주변의 나무와 필요한 재료들을 전부 다 긁어모으다시피 했기에, 예루살렘이 세워진 시온산 주변의 산들은 벌거숭이산으로 황폐하게 될 정도였습니다(요세푸스, 유대전쟁사 5.12.4). 로마 군대는 재료가 확보되지 않는 경우 토성 쌓기를 멈추기도 했지만, 최대한 서둘러 토성을 쌓았고 그 기간을 단축하여 마침내 예루살렘 성을 무너뜨리고 성전도 파괴했습니다.

 

둘째, 예레미야 2511절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끌려가 있다가 나올 때까지의 기간이 70년일 것임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역사적으로 유다 사람들은 바벨론에서의 포로 생활을 견뎌내고,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조서에 따라 본국으로 귀환했습니다. 느부갓네살의 바벨론 군대에 의해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성전이 파괴된 때가 주전 586년이었고, 스룹바벨의 인도 아래 성전을 재건하여 완공된 때가 516년이었으니까, 정확히 70년이 됩니다.

 

셋째,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선 이후 이스라엘에게 임할 환난을 예고한 다니엘서 927절 말씀은 70년이 아니라 한 이레(7)의 절반, 3일 반의 기간을 이야기합니다. 이것을 상징적인 연일 계산법으로 바꾸면 3년 반입니다. 즉 다니엘서가 예고한 환난의 기간은 70년이 아닌 3년 반인 것입니다.

 

넷째, 다니엘서의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선 이후의 3년 반의 예언은 실제로 성취되었습니다. 성전을 점령한 지 3년 반이 지난 후 시리아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가 죽고, 유대에 대한 핍박이 멈추게 되었습니다.

 

다섯째, 요한계시록의 36개월은 다니엘서의 한 이레의 절반과는 다른 기간을 말합니다. 이 기간은 아이로 묘사된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용이 하늘 보좌에서 쫓겨나 이 땅의 교회를 핍박하는 일이 시작된 다음부터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의 제한된 핍박을 상징하는 기간을 가리킵니다.

 

이것이 ‘36개월’, ‘1,260’(12:6, 11:3), ‘마흔두 달’(11:2, 13:5),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12:14)로 표현되는 것은, 이 기간이 다니엘서에서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 때문입니다. 다니엘서에서의 36개월은 우상숭배의 핍박이 시작된 이후 제국이 멸망할 때까지의 기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그것을 교회가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복음을 증거 하는 기간으로 묘사합니다. 결국 신천지의 주장은 서로 다른 내용을 기록한 성경 구절들을 자의적으로 짜깁기한 것일 뿐, 성경의 본래 의미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엉터리 해석입니다.

 

 

[질문 8]  , , 별이 떨어진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9)

 

신천지는 종말에 하늘에서 해, , 별이 떨어지는 것이 과연 실제로 일어날 일인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합니다. 만약 해만 어두워져도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다 죽고 사람도 살 수 없게 될 텐데, 그렇다면 그 후에 예수님이 당신의 택하신 자들을 모으려 다시 오시더라도 모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게다가 구약 예언의 말씀에도 하늘의 해와 달이 어두워지고 별이 떨어진다는 말씀이 있고(34:4, 2:31), 그 예언이 이루어진 예수님의 초림 때나 지금이나 해와 달과 별은 그대로 떠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논리를 바탕으로 신천지는 해, , 별이 떨어진다는 것이 무슨 뜻이냐고 질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질문은 자기네 신천지식 비유 풀이의 우월함을 제시하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이 질문을 듣는 사람이 해, , 별이 떨어진다는 것의 의미를 모른다고 하는 경우 신천지 사람들은 성경 공부를 통해 자기들의 비유 풀이를 배우자고 제안하려는 의도입니다.

 

신천지는 해, , 별이 떨어진다는 것이 실제 천재지변이 아니라 영적 천재지변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도 실제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라 영적 사건이라고 영적 해석을 합니다. 요셉의 꿈(37:9-11)을 보면 구약시대에 해, , 별은 하나님의 선민을 상징하고, , , 별이 있는 곳은 하늘이며, 그것은 곧 하나님의 선민이 있는 장막(교회)을 뜻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해, , 별이 떨어진다는 것은 선민 장막이 무너지는 사건이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구약시대에 이스라엘이 무너진 사건으로 나타났고, 예수님의 초림 때는 세례요한의 장막이 무너진 사건으로 나타났으며, 예수님의 재림 때는 첫 장막, 곧 유재열의 장막성전이 무너진 사건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해는 빛의 근원으로서 빛을 발하는 목자를 뜻하고, 해의 빛을 반사하여 빛을 발하는 달은 목자에게 말씀을 받아 전하는 전도자를 말하며, 별들은 성도를 비유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그냥 대충 들어도 말이 안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해, , 별이 떨어진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합니까?

 

첫째, 구약에서 해, , 별이 떨어지는 사건은 선민의 장막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이방 성읍과 나라들이 무너지는 사건을 뜻합니다. 본문 29절은 일월성신의 추락에 관한 구약의 두 본문에서 온 것입니다. 하나는 이사야 1310절이고, 다른 하나는 344절입니다. 하나씩 살펴보아야겠습니다.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 (13:10)

 

여기서 하늘의 해, , 별이 떨어지는 것은 선민 이스라엘의 장막이 아니라 바벨론의 멸망을 상징하는 이미지입니다. 이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분명해집니다.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바벨론에 대하여 받은 경고라” (13:1)

 

“9 주님의 날이 온다. 무자비한 날, 진노와 맹렬한 분노의 날, 땅을 황폐하게 하고 그 땅에서 죄인들을 멸절시키는, 주님의 날이 온다. 10 하늘의 별들과 그 성좌들이 빛을 내지 못하며, 해가 떠도 어둡고, 달 또한 그 빛을 비치지 못할 것이다. 11 내가 세상의 악과 흉악한 자들의 악행을 벌하겠다. 교만한 자들의 오만을 꺾어 놓고, 포학한 자들의 거만을 낮추어 놓겠다.” (13:9-11, 새번역)

 

“19 나라들 가운데서 가장 찬란한 바빌론, 바빌로니아 사람의 영예요 자랑거리인 바빌론은, 하나님께서 멸망시키실 때에, 마치 소돔과 고모라처럼 될 것이다. 20 그곳에는 영원토록 사람이 살지 못하며, 오고 오는 세대에도 사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떠돌아다니는 아랍 사람도 거기에는 장막을 치지 않으며, 목자들도 거기에서는 양 떼에게 풀을 뜯기지 않을 것이다. 21 거기에는 다만 들짐승들이나 뒹굴며, 사람이 살던 집에는 부르짖는 짐승들이 가득하며, 타조들이 거기에 깃들이며, 산양들이 그 폐허에서 뛰어 놀 것이다. 22 화려하던 궁전에서는 승냥이가 울부짖고, 화려하던 신전에서는 늑대가 울 것이다. 그때가 다가오고 있다. 그날은 절대로 연기되지 않는다.” (13:19-22, 새번역)

 

이것만 봐도 이것은 바벨론에 대한 말씀이지, 유다에 관한 말씀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그리고 이사야 34장에도 이와 비슷한 해, , 별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2 주님께서 모든 민족에게 진노하시고, 그들의 모든 군대에게 분노하셔서 그들을 진멸시키시려고 하신다. 그들이 살해당하도록 버려두시기로 작정하셨다. 3 죽은 자들이 내동댕이쳐져서, 그 시체에서는 악취가 솟아오르며, 홍수처럼 흐르는 피에 산들이 무너져 내릴 것이다. 4 해와 달과 별들이 떨어져서 가루가 되고, 하늘은 마치 두루마리처럼 말릴 것이다. 포도나무의 잎이 말라 떨어지듯이, 무화과나무의 잎이 말라 떨어지듯이, 하늘에 있는 별들이 떨어질 것이다.” (34:2-4, 새번역)

 

이 말씀은 모든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와 경고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모든 나라에 임할 때 산들은 무너져내리고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은 사라지게 됩니다.

 

에스겔 32장에도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애굽 왕에 대한 심판을 선포할 것을 명령하시며 애굽의 해, . 별의 빛을 어둡게 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2 인자야 너는 애굽의 바로 왕에 대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그에게 이르라 너를 여러 나라에서 사자로 생각하였더니 실상은 바다 가운데의 큰 악어라 강에서 튀어 일어나 발로 물을 휘저어 그 강을 더럽혔도다... 7 내가 너를 불 끄듯 할 때에 하늘을 가리어 별을 어둡게 하며 해를 구름으로 가리며 달이 빛을 내지 못하게 할 것임이여 8 하늘의 모든 밝은 빛을 내가 네 위에서 어둡게 하여 어둠을 네 땅에 베풀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2:2, 7-8)

 

이처럼 하늘의 해, , 별이 떨어지고 빛을 잃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열방을 심판하시며 그들의 왕권이 흔들리고 무너질 것을 묘사하는 묵시 문학적 표현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선민의 장막이 무너질 때가 아니라, 주로 이방 여러 나라들이 국권을 잃고 무너질 때를 의미하는 표현인 것입니다.

 

둘째, , , 별은 고대 사람들에게 그 나라를 떠받치는 우주적 질서의 토대이자, 더 나아가 그 배후의 보이지 않는 권세와 통치를 상징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골로새서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16)

 

셋째, 마태복음 2429절에서 해, , 별이 떨어진다는 것은 선민 장막이 무너진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이 구절을 다시 잘 보십시오.

 

그 환난의 날들이 지난 뒤에, 곧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그 빛을 잃고,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은 흔들릴 것이다.” (29, 새번역)

 

이 사건이 일어날 때는 그 환난의 날들이 지난 뒤입니다. 이것이 언제입니까? 바로 예루살렘 성전 멸망 직후를 말합니다. 이것은 예루살렘을 떠받치던 보이는 권세와 보이지 않는 모든 권세가 총체적으로 무너져 내릴 것을 의미하는 묵시적, 상징적 언어입니다. 다시 말해, 여기서 해, , 별이 떨어진다는 것은 이스라엘을 떠받치던 모든 자연적, 영적, 우주적 질서가 무너져 내려 이스라엘이 국권을 잃고 멸망하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

 

이처럼 우리는 신천지 같은 이단이 성경 여기저기를 뽑으며 현혹하는 것에 넘어가지 않도록 말씀 위에 굳게 서 있어야겠습니다. 원래 성경의 진리는 그렇게 복잡한 게 아닙니다.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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