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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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새가족반> 진행되어 많은 분들이 참석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이전의 다른 때들과 달리,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교회에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정말로 귀한 일입니다. 그분들 모두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누리시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렇게 교회에 나온 얼마 분들은 성경에 대해 많은 의문이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생명의 " 공부를 들으시기 전까지는 자세한 설명을 드릴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오늘은 성경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부릅니다. 크리스천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성경을 읽게 되었고, 번도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의심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신자나 교회에 나온 얼마 되는 분들에게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입니다. 성경에 대해 수많은 의문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점에 있어서는 제가 아는 어떤 분이 도움이 있습니다. 그분은 성경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혼자 성경을 읽다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과 성경의 기록이 사실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와 주인으로 영접했습니다. 그분이 이전에 품었던 의문은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첫째, 병자들을 고치거나, 귀신을 쫓아내거나, 풍랑을 잔잔케 하거나, 심지어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등의 사건이 과연 사실이냐는 것입니다. 이런 초자연적 현상이 실제로 일어났다면, 과학으로 측정할 없는 초자연 세계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초자연적인 세계가 있다면 초자연적인 존재, 하나님의 존재도 가능하다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이분은 무당과 점쟁이에 대해서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들이 글도 읽고 직접 방문도 해본 결과, 그들이 어떤 영적 존재와 접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없었습니다. 그래서 잡신이 존재한다면 하나님도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둘째, 성경이 역사적인 문서로서 얼마나 신빙성이 있느냐는 의문입니다. 그런데 역사를 공부해보면, 신약 성경의 27권의 책들 대부분은 예수님이 돌아가신 25년에서 40(AD 55-70) 사이에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직접 보고 만났던 사람들이 아직도 살아 있을 신약 성경의 대부분의 책들이 쓰였기 때문에 역사적인 문서로서의 신빙성을 부인할 없다는 결론을 내릴 있습니다.

 

셋째, 성경 중에서도 특히 창세기에 기록된 내용들, 에덴동산이라든지, 노아의 홍수라든지, 인간이 900 이상 살았다는 기록이 과연 사실이냐는 것입니다. 아더 커스턴스(Arthur Custance)라는 캐나다 출신 과학자가 있는데, 그는 인류학과 고고학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창세기에 관하여 10권의 책을 시리즈로 썼는데, 성경 밖의 방대한 고대 기록을 연구하여 창세기에 기록된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요즘은 과학이 발달할수록 성경의 사건들이 사실이었음을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이 믿어지는 것은, 어떤 이론적인 증명이 때가 아니라, 자기가 실제로 성경대로 살아볼 때입니다. 성경대로 순종하며 살아보니까 하나님의 약속이 자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체험하게 되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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