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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13 수요예배

포기할 수 없는 영적 리더십 16

최악의 시대에도 빛이 비추다

(열왕기상 16 29 ~ 17 7)


 

1.   나라를 죄악의 길로 이끈 아합의 악행


오므리에 이어 아들 아합이 왕위에 오릅니다.


유다의 아사 제삼십팔년에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니라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사마리아에서 이십이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16:29)


아합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악한 왕입니다. 22년이나 되는 그의 통치 기간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에게서 완전히 등을 돌렸고, 그것은 나라가 망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악한 아합의 통치에 대해 성경은 어떻게 묘사합니까? 크게 가지입니다.


첫째, 아합은 이스라엘의 시조인 여로보암의 죄를 능가했다고 평가합니다.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의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엣바알의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16:30-31)


여로보암도 악했지만, 그런 여로보암의 죄악된 행위를 우습게 여길 정도로 아합의 죄악은 정도가 최악이었다는 것입니다. 악을 행하면서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고 계속 악을 행했다는 것입니다.


둘째, 시돈 엣바알의 이세벨과 결혼함으로써 우상 숭배를 조장했습니다(31). 시돈 엣바알은 바알을 섬기는 제사장이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왕이 그런 이방 신을 섬기는 제사장의 딸을 아내로 삼았다는 것은, 아합이 처음부터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없는 자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결혼이 인생에 얼마나 중요합니까. 여자가 남자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자는 여자를 만나야 합니다. 특히 왕의 결혼은 나라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솔로몬을 봤을 때에도 정략결혼 때문에 명이나 되는 아내들을 두었다가 전부 자기 민족의 우상을 끌고 들어오는 바람에 나라가 잘못되어 남북으로 갈라지게 원인을 제공한 것을 이미 보았습니다. 그런데 결혼으로 인하여 아합은 본격적으로 바알 신을 섬겼고, 그의 아내 이세벨은 그것을 더욱 부추겨서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회복될 없는 지경으로 빠지고 말았습니다.


셋째, 바알을 위해서 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습니다.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16:32-33)


바알은 남신이고 아세라는 여신입니다. 백성들은 신들을 향해 굉장히 음란하고 더러운 제사를 드린 겁니다. 이전 왕들보다 아합의 죄악이 크다는 것은, 그가 백성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돌이켜 아예 우상 숭배만 하도록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여로보암을 비롯하여 이전 왕들은 하나님과 이방 신들을 함께 섬겼습니다. 그러나 아합은 아예 하나님을 완전히 떠나 오직 이방 신들만 섬겼습니다. 이것은 이전 모든 왕들의 죄를 능가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정면으로 대적하는 행위였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스라엘의 모든 왕들보다 아합이 하나님을 노하시게 했다고 말씀합니다.



2.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진행한 여리고 재건


악한 우상 숭배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다른 악한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그것은 여리고 성의 재건입니다.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그가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6:34)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 전쟁 여리고 성을 철저히 무너뜨리고 나서 누구든지 성을 다시 쌓는 자는 하나님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선포했던 성입니다. 저주의 내용도 자세히 말했습니다.


여호수아가 때에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누구든지 일어나서 여리고 성을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기초를 쌓을 때에 그의 맏아들을 잃을 것이요 문을 세울 때에 그의 막내아들을 잃으리라 하였더라” ( 6:26)


저주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상 숭배의 도시를 얼마나 철저히 심판하시는가를 모두에게 경고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아합은 애초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러한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여리고 성을 재건하라고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왕의 지시에 따라 성을 재건한 벧엘 사람 히엘에게 하나님의 저주가 그대로 이뤄졌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마음에 새겨야겠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기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어 놓으신 선을 거리낌 없이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살다가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이스라엘의 왕들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기며 살다가 무서운 심판을 받았습니다. 여로보암이나 바아사처럼 자기 대에 심판을 받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자기 아들에 가서 대가 끊어지는 무서운 심판을 받았습니다.


지금 나에게 어떤 우상이 있는지를 살펴야겠습니다. 우상은 하나님보다 사랑하는 것이라고 있는데, 그게 추상적일 있습니다. 그래서 우상을 쉽게 설명하자면,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것을 하느라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제대로 못하게 하는 것이 우상입니다.


시대에 가장 우상은 역시 돈입니다. 돈을 버느라 바빠서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많은 부모들에게는 자녀가 우상입니다. 심지어 자기감정이 우상인 사람들도 21세기에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남들은 어떻게 되든, 자신가 원하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겁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뭔지 알면서도, 자신의 감정대로 행동합니다. 그것도 아주 우상입니다.


어떤 우상이든지 우상을 섬기게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이 점점 멀어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당장은 자기에게 유리한 같고 좋아 보일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없이 우상을 섬기는 삶은 만족이 없습니다. 그래서 쾌락을 추구하고 자기 욕심을 채우려는 삶을 추구하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 심판이 임하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우상을 찍어 쪼개고 우상 숭배자도 치십니다. 무서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점점 멀어지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있다면, 빨리 그것이 우상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빨리 성경을 펴서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존경하고 권위를 인정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어 놓으신 선을 함부로 넘어가서는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히엘을 보면서, 왕의 명령 때문에 어쩔 없이 여리고 성을 재건한 것인데 순식간이 아들을 잃었으니 그는 순수한 피해자가 아닌가 생각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닙니다. 비록 왕의 명령이었더라도 히엘 역시 악한 자였습니다. 왕의 명령이 무섭더라도 히엘은 목숨 걸고 그것을 거부해야 했습니다. 왕의 말보다 위에 있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재건하지 말라고 하신 성을 왕명이라 해서 다시 쌓았다는 것은, 히엘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는 말입니다.


악한 왕도 문제이지만, 그런 왕에게 그대로 복종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의 권력보다 두려워해야 대상이 하나님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를 성경에 비추어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상에서도 리더의 명령이 하나님의 뜻과 반대될 때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다니엘의 친구에게 바로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에게 절하라.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라 하였더라.” ( 3:5-6)


이런 상황이라면 당연히 절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절을 하면 불에 죽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어떻게 합니까?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 3:17-18)


그들의 믿음의 행동의 결과로 그들은 평소보다 7배나 뜨거운 풀무불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켜주셨습니다.


다니엘도 친구들과 같은 믿음을 보여줍니다. 나중에 나이가 들고 정권이 바뀌었을 때에도 페르시아의 다리오 왕을 계속해서 섬겼습니다. 그래서 그를 시기한 사람들이 왕을 부추겨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는 법률을 세우도록 했습니다. 법이 선포되자 다니엘은 어떻게 합니까?


다니엘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 6:10)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옳은 것이고,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나라의 법이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다니엘은 하나님의 법을 따라 계속 기도했습니다. 때문에 결국 사자 굴에 던져진 다니엘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살아납니다. 결과로 인하여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 다니엘의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며 구원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천하에 선포합니다.


로마서 13장에서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고 하고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났다고 하는 말씀은, 그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리는 경우를 말합니다. 물론 우리는 함부로 자기가 좋은 대로 정권에 대해 판단해서도 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어떤 무서운 권력자의 명령이라도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면 거부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3.   심판을 선포하는 엘리야


역사상 가장 악한 아합 왕의 통치 아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끝없는 타락의 길로 , 하나님은 놀랍게도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십니다.


길르앗에 우거하는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말이 없으면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17:1)


엘리야라는 이름은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아합이라는 최악의 왕이 다스리는 시대에 타락한 이스라엘을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해두신 선지자가 바로 엘리야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악한 시대에 가장 위대한 선지자를 하나님께서 보내셨다는 사실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고 있습니다. 최악의 세상은 최고의 영적 리더십을 필요로 합니다. 세상이 악할수록 교회는 더욱 거룩과 부흥에 힘써야 합니다. 세상이 썩었다고 불평하거나 포기해서는 되겠습니다.


환자가 많다고 불평하는 의사는 없습니다. 아픈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의사가 있듯이, 악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하나님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시대가 악한 것도 맞고, 심지어 교회도 타락하고 있는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럴 일은 포기하거나 교회 안으로만 들어와 우리끼리 편안하고 안전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품고 타락한 세상 한가운데로 들어가야 합니다.


성경은 엘리야가 아합에게 가서 말했다고 단순하게 기록하지만, 사실 하나님께서 전하라고 하신 메시지는 엄청나게 무서운 심판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전하는 엘리야도 상당히 떨렸을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아합은 아주 악한 왕이고 하나님의 말씀조차 우습게 여기는 사람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떨렸을 것입니다. 가서 전하다 잡혀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야는 순종하여 갔습니다.


하나님의 대언자로서 엘리야의 이러한 용기와 순종은 정말 대단합니다. 솔직히 설교자로서 누가 목에 칼을 대거나 총을 겨누고 성경과 다른 메시지를 전하라고 한다면 그런 상황에서 담대히 진리를 선포하기는 어려울 같습니다.


그렇게 죽음의 상황이 아니더라도, 타협할 만한 상황들은 얼마든지 생길 있습니다. 요즘 동성애 행위는 잘못된 것이고 동성애자 결혼을 반대한다고 고소당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회에 엄청난 헌금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람이 죄의 길을 가는 것을 알았을 , 그에게 죄의 길에서 돌이켜 회개하라고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대로 전해야 합니다.


엘리야가 아합에게 가서 전한 하나님의 심판 내용은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임할 때까지 수년 동안 이스라엘에 비와 이슬이 없을 것이라 합니다.


원래 이스라엘 지역은 때에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가 내리고, 건기에는 이슬이 맺혀야만 식물들이 자랄 있습니다. 농업을 위해서 비와 이슬은 생명줄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와 이슬을 내리지 않으시는 것은 나라의 생명을 끊는 무서운 저주였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적절한 비가 하나님의 복이라면, 가뭄은 죄에 빠진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하나님은 일찍이 모세를 통해 경고하신 있습니다.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 11:16-17)


비가 오지 않아 심한 기근이 드는 심판은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알과 아세라는 비의 신이고 풍요의 신이었기 때문입니다.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면 비가 내리고 땅도 기름지게 되어 농사와 목축도 잘되고 자식도 많이 낳을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거기에 혹해서 우상 숭배에 빠진 것입니다. 그러나 극심한 가뭄을 내리심으로써, 신들이 얼마나 무기력하고 거짓되고 헛된 것인지를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시는 것입니다.


이방 사람이 섬기는 허황된 우상들 가운데 비를 내리는 신들이 있습니까? 하늘인들 스스로 소나기를 내려 수가 있습니까? 우리의 하나님, 그런 분은 바로 주님이 아니십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주님께만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모든 것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 14:22, )


지금 경제가 많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정치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 정치 경제가 어렵지 않았던 때가 있나요? 항상 어렵다고 말합니다. 지금이 이전보다 어려운 것인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어쨌든 어려울수록 희한한 일은 미신이 판을 친다는 것입니다. 한국에는 강남의 좋은 지역에 사주 카페가 즐비하고, 인터넷에서도 점이나 사주팔자나 궁합을 봐주는 유료사이트들이 장사가 아주 잘된다고 합니다. 사회의 엘리트들인데도 부적을 지니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최첨단 IT 기업을 하면서도 개업식 돼지머리 갖다 놓고 고사를 지냅니다. 사실 그런 식으로 가면 갈수록 그것은 망하는 길입니다. 정신 차려야 합니다.


우리는 어려울수록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 미국에 여러 자연재해가 많은 것도 결코 이런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깨어 기도하는 지도자들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 그렇게 기도해야겠습니다.


나라의 왕으로서 떵떵거리는 아합과 그가 다스리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무시하다가 엄청난 곤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은 당신의 종을 돌보시는 것을 엘리야를 통해 확인합니다.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그릿 시냇가에 숨고,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17:3-4)

 


[나가는 ]


여러분, 우리의 환경이 좋아질 우리의 삶이 안전한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만 평안과 안전이 있습니다. 하나님 밖에서 일이 잘되고 있다면 굉장히 위험한 것입니다. 아직 아무 일이 없다면 빨리 주님께로 돌이키도록 기회를 주고 계시는 것이므로, 늦기 전에 빨리 돌이켜야 합니다.


지금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그것을 빨리 없앨 있기 바랍니다. 우상은 결코 나쁘게 보이지 않습니다. 아주 매력적이고 좋게 보입니다. 바알과 아세라처럼 성공을 보장해주는 것처럼 보일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으로 눈을 돌이게 하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듭니다. 하나님 안에서 있는데 적당히 하도록 만드는 것도 역시 우상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봐야 합니다. 그리고 제거해야 합니다.


지금 삶에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이 주님 안에서 주님 말씀대로 살려고 하기 때문에 오는 시련인지, 아니면 주님 밖에 있기 때문에 오는 경고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그것이 경고라면 빨리 돌이켜야 것이고, 그것이 주님 안에서의 시련이라면 하나님을 붙들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오직 주님을 붙들며 나아가는 자를 주님은 인도해주십니다. 아무리 최악의 상황이라도 엘리야처럼 안전하게 지켜주시며 인도해주십니다. 하나님을 붙들고 가장 안전한 주님의 품에 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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