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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1일 부활주일연합예배

부활절 메시지 Easter Message

부활의 증인 Witnesses of the Resurrection”

(누가복음 Luke 24:36~49)

 

[들어가는 말 Opening]

 

지난 월요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에서 불이 나 850년 역사를 지닌 성당 건물의 많은 부분들을 태워 없앴습니다. 그것은 아주 불행한 일이고, 인류 역사에 굉장히 치명적인 타격입니다. 저와 제 가족은 지난 2015년 안식월 기간에 바로 그 노트르담 성당 앞에 가서 사진도 찍으며 그 자리를 방문했었기 때문에, 불이 나서 탑이 떨어지는 것을 볼 때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미국 CNN 방송에서 그 장면을 파리로부터 생중계했던 것을 알았습니다.

 

A massive fire at Notre Dame Cathedral in Paris broke out last Monday and destroyed large parts of the 850-year-old church. It was such an unfortunate incident and devastating blow to all humanity. My family and I were right there in front of Notre Dame taking photos during my sabbatical in 2015, so I could not really believe what happened, especially when the spire fell. I later figured out that the CNN televised the burning scenes live from Paris.

 

노트르담 화재는 정말 충격적인 일인데, 사실 2천 년 전 1세기 당시 예수님의 부활 역시, 아니 오히려 더욱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부활은 결코 비밀스럽게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 도시 전체가 그것에 대해 알았으며, 나중에는 로마 제국도 그것을 알았습니다. 부활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만일 지금의 CNN 같은 방송이 그때 있었다면, 분명히 예수님의 부활하시는 장면을 생중계하려고 시도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The Notre Dame Cathedral fire is such a shocking incident. In fact, the resurrection of Jesus 2,000 years ago was also very shocking. His resurrection is a historical fact. It was not done in secret. The whole city of Jerusalem knew about it and eventually the whole Roman Empire knew about it as well. It is a fact. If they had something like CNN had been there, they would have broadcast it live.

 

그런데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부활을 믿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람이 죽었다 살아난 것을 믿을 사람이 별로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주 놀랍게도,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말하기를, “나는 부활을 믿는다. 그런데 단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할 뿐이다.”라고 합니다. 수년 전 미국 갤럽 사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교회를 전혀 다니지 않는 미국 사람들 중에 무려 84%가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물론 그것이 진정한 믿음은 아니겠지만, 부활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How many people do you think believe in the resurrection? That a person died and rose again... Is it possible? But surprisingly enough, a lot of people in the world say, “I believe in the resurrection. I just don't understand it.” According to a survey done by George Gallup a few years ago, even 84% of the people who never go to church (they were not Christians), believe that Jesus rose from the dead. Of course it was not a true faith, but they at least agree.

 

적어도 열다섯 개의 부활의 역사적 증거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사람들을 만나시고 만지시고 이야기했다는 증거들입니다. 부활 후에 한 번은 제자들을 위해 갈릴리 호숫가에서 손수 요리를 하셔서 아침식사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또 다른 때에는 500명의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들과 대화도 나누셨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님은 십자가 죽음 이전에 자신이 말한 그대로, 하나님의 아들, 부활하신 주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There are at least 15 historical references to Jesus meeting people, touching people, talking with people. One time He cooked breakfast for his disciples right by Galilee. One time He talked to about 500 people after He had risen from the dead. A lot of people saw Him. What does that mean? Jesus is who he claimed to be! He is truly the Risen Lord!

 

 

1.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Jesus appears to the disciples (36-43)

 

오늘 본문 바로 앞의 내용을 보면,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 오후에 제자들 중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근교에 있는 엠마오라는 곳으로 가던 중에 예수님을 만난 사건이 나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가고 있을 때(1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오셔서 동행하셨는데 그들은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16).

 

그러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구약성경에서 메시야에 대해, 즉 자신에 대해 예언되어 있는 것을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27). 나중에 함께 음식을 먹을 때 그들은 주님을 알아보았지만 주님이 거기서 갑자기 사라지십니다(31).

 

Right before today’s passage, we see that, on the very day Jesus was risen from the dead, two of Jesus’ followers saw him on the way to a town called Emmaus. While they were talking with each other about everything that had happened in Jerusalem (14), Jesus came and walked along with them (15) but they did not recognize him (16).

 

Then, beginning with the Law and the Prophets, that is the Old Testament, Jesus explained to them what was prophesied in all the Scriptures concerning himself (27). Although the two recognized him, Jesus suddenly disappeared from their sight (31).

 

그러자 엠마오로 가던 그들은 급히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함께 모여 있던 사도들과 다른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합니다(35).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 역시 예루살렘에서 주님이 살아나셨다는 것과 또 베드로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34).

 

그런데 바로 그때 예수님이 갑자기 그들에게 나타나십니다(36). 부활하신 몸은 이전의 몸과 뭔가 달랐습니다. 분명히 몸은 몸인데 달랐습니다. 그러니까 제자들은 두려워하면서 실제 예수님이 아니라 영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37). ‘유령이다!’라고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영이 아니라 정말로 다시 몸으로 살아난 것임을 증명하시기 위해서 손과 발을 보여주십니다(39). 또 구운 생선도 잡수셨습니다(43).

 

So they (the two who were on the way to Emmaus) got up and immediately returned to Jerusalem and reported to the Eleven disciples and others what happened to them on the road (35). Amazingly, those in Jerusalem were also talking about the same thing that the Lord truly rose from the dead and appeared to Simon Peter (34).

 

While they were still talking about that, all of a sudden, Jesus appeared to them (36). It means that Jesus’ body was different than the body before his death. Being frightened, the disciples thought he was a ghost (37). Then, Jesus proved himself by showing his wounded hands and feet (39), and he even ate a piece of broiled fish (42-43).

 

 

2.   예수님의 말씀 The words of Jesus (44-49)

 

그런 다음에 아주 중요한 네 가지 말씀을 하십니다.

 

1) 예수님은 구약의 모든 예언이 자신에게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44-45).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자신을 가리켜 예언된 모든 말씀이 이뤄져야 한다고 이미 제자들에게 이전에 가르치셨다는 점을 상기시켜주십니다(44). 그러니까 새로운 내용을 이때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이미 자신에 대해 구약성경에 다 예언되어 있는 것을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에 이미 다 가르쳐주셨다는 것을 기억나게 해주신 것입니다. 그런 다음 제자들의 마음을 여셔서 성경을 깨닫게 해주십니다(45).

 

Jesus says 4 important things now.   

First he says that all the prophecies written in the Old Testament have been fulfilled in him (44-45). Jesus reminds his disciples that he had already told them everything (44). Jesus did not teach new things but those things were already written in the Old Testament. Then he opens the disciples’ minds so they could understand the Scriptures (45).

 

하나님의 말씀은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변해도,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것이 주님의 말씀입니다. 신앙생활을 몇 년 이상 한 사람이라면 성경의 내용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 그 말씀을 되새기고 또 되새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말씀묵상이며 소위 말하는 큐티(QT)입니다.

 

God’s word has been with us for long time. No matter if everything in the world changes, his word will last forever. If you have been going to church for some years, it’s natural to gain some knowledge on the Bible. But we need to meditate on it over and over again even though we feel we know everything.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던 말씀이,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본문이, 어느 날 묵상하는 가운데 전혀 새로운 말씀처럼 확 열리는 경험을 하는 적이 많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님께서 그 순간 내 마음을 여셔서 깨닫도록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지만, 우리의 상황은 항상 바뀝니다. 말씀은 똑같은 상황은 늘 바뀌기 때문에, 또 우리의 생각과 감정도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그러한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게 되면 이미 잘 알고 있던 말씀이라도 아주 새롭게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또 이미 많이 들어도 또 읽어서 잘 알고 있는 그 내용들, 그 성경 말씀을 그냥 듣고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직접 실행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알기만 하면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실행해야 유익이 됩니다. 운동도 모든 이론을 섭렵해도 뛰지 않으면 자기 건강에 도움이 안 되는 것처럼, 성경도 알고 배웠으면 그것을 연습해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지식이란 머리로만 아는 지식이 아니라 경험적 지식을 말합니다.

 

I often experience amazing things that the very passage I thought I knew very well comes alive and grabs me as a totally new thing. Why? It happens because the Lord opens up my mind so I can understand it.

 

Then, we need to find out the ways to practice the Bible lessons that we have heard, read and learned. What good is there if we only knew it in the brain?

The true benefit of God’s word comes after practicing it. The true knowledge according to the Bible is not the knowledge that stays in the brain but the ‘experiential knowledge’ that is practiced in our daily living.

 

 

2)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그 이후에 있을 복음 전파를 말씀하십니다


46-47절을 보시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3일에 다시 살아날 것, 또 그의 이름으로 회개하고 죄 용서 받는 역사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즉 전 세계로 전파될 것을 말씀하시는데(47), 놀랍게도 이런 내용도 오래 전 구약성경에 이미 다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Secondly, Jesus tells his disciples of what would have happened to him in vv. 46-47. That Christ would die on the cross and rise again from the dead on the third day (46), and that whoever repents sins and accepts Christ as the Savior would be forgiven (47). Amazingly all these things I just mentioned were already written long time ago in the Old Testament.

 

바로 이런 것이 복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 그리고 바로 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그분의 이름으로 죄를 회개하면 용서함을 받는다는 것, 이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은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 복음은 처음에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로 전파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복음이 유대인에게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족속에게(전 세계에) 전해질 것이란 말씀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은 오래 전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12) 이미 나타났습니다. 그를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받게 하겠다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시편이나 이사야서 등에도 이런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드러나 있습니다.

 

This is the gospel. The gospel is the message that Jesus Christ died on the cross for our sins and on the third day rose again from the dead; and that you will be forgiven if you accept this Jesus as your Savior and repent of your sin in his name. This is the gospel of Christ. The gospel is never complicated. It’s very simple.

 

And starting from Jerusalem, the gospel will be preached to all nations. The gospel would be preached not just to the Jews but to all ethnic groups. This intent of God was already revealed in the calling of Abraham long time ago around BC 2000 (Genesis 12) that all nations would be blessed through Abraham. It was very clear in Psalms and Isaiah and others as well.

 

하나님은 인종이나 나라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랑하시고 누구나 구원받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기를 원하십니다. 지금 이 세상이 그렇게 악한데 왜 예수님이 안 오십니까? 지금 당장 오셔서 심판하시지 왜 안 오십니까? 사람들이 회개하고 믿을 수 있도록 지금 기회를 주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은 제자들은 다른 나라와 민족 가운데 나아가 복음을 전했고, 그 결과로 이방인인 우리까지 복음을 듣고 믿어 영생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이렇게 먼저 체험한 사람들로서, 우리에게는 아직 주님의 복음을 모르는 분들과, 또 더 나아가 세계의 민족들에게 나아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아직 우리 주변에도 그런 분들이 많이 있고, 전 세계에 지금까지 예수님에 대해, 복음에 대해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민족들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고,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No matter which ethnic background or race one has, God loves all people and wants every single person in the world to be saved. That is correct. God does not want anyone to be destroyed in hell. That’s why God wants the gospel to be preached to all nations. Through who? Through us. With deep understanding of the heart of God, Christ’s disciples went on to other nations and people groups and preached the gospel to them. As a result, even we, Gentiles (non-Jews), heard the gospel, accepted Jesus and received eternal life.

 

Therefore, as the people who experienced God’s grace first, we are responsible for reaching out to those who do not know the gospel of Jesus Christ yet. There are many people like that around us here and there are still many people groups in the world who have never once heard of the gospel of Jesus Christ. Therefore, we need to carry out our mission of preaching the gospel and pray for missionaries.

 

 

3)  이제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하여 뭐라고 하십니까?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8)

 

제자들을 가리켜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고 하십니다. 증인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증언하는 사람입니다. 증인은 자기 의견을 더해서 , 내 생각에는 이런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증인은 자기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상상력을 동원해서 말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상상해서 말하는 사람은 소설을 쓰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보고 듣고 실제로 경험한 사실만을 증언하는 사람이 증인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 모두가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전도할 때 내 의견을 더해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나에게 일어난 일을 말하면 됩니다. ‘전에는 저랬는데, 예수님을 믿고 나서 내가 이렇게 변화가 되었다.’라는 사실을 그냥 말하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 때문에 내가 이렇게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것만 말하면 됩니다.

 

Now what does Jesus call his disciples?

“You are witnesses of these things” (48).

 

What is a witness? A witness is a person who testifies what he/she has seen and heard.

 

If one adds his/her own opinions to facts, that’s not a witness. If a witness presents things in his/her own imagination, that’s not a witness; that’s a novelist. A witness testifies only the facts that he/she has experienced. Jesus calls his disciples “witnesses of (all) these things” because they saw his death and resurrection as well as his public life.

 

Therefore, when we try to share the gospel with someone, we just have to present what has really happened to us rather than what we think the gospel is. We simply need to tell them, “I became a different person now. I am so happy and thankful because of God’s grace through Jesus Christ.”

 

 

4)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한 가지 약속을 주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49)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성령이십니다. 성령을 보내셔서 제자들이 능력으로 입혀지게 해주겠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복음의 증인으로서 담대히 주님의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성령의 강력한 능력으로 채워주십니다. ‘네가 알아서 해라하지 않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채워주십니다.

 

내 능력과 내 재주로 하면 실패하지만, 주님의 능력으로 나아갈 때에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정말입니다. 옛날에 이런 유행어가 있었습니다. “안 해 봤으면 말을 마세요.” 해보신 분은 아실 겁니다.

 

Finally, Jesus promises the disciples of one thing.

 

“I am going to send you what my Father has promised; but stay in the city until you have been clothed with power from on high” (49).

 

Jesus would not just leave his disciples to preach the gospel on their own but promises to clothe them with the power from above. So when we boldly preach Christ’s gospel as his witnesses, God will not leave us alone but fill us with the mighty power of the Holy Spirit.

 

We are going to fail if we try to do with our own power, but amazing things will happen when we go on with the power of the Lord. Yes, that is true. Don’t say no if you haven’t experienced it. If you have experienced it, you know what I’m saying.

 

 

[나가는 말 Closing]

 

부활하신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그런데 이것은 우리에게 부담을 주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강제로, 억지로 시키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자신의 평범한 하루 일정을 생각해보십시오. 내가 죽고 나서도 계속될 만한 것이 얼마나 됩니까? 지극히 일상적인 삶을 사는 우리로 하여금, 그냥 없어지지 않고 영원한 가치를 가진 일을 하게 하심으로써 저 영원한 하늘나라에 상을 쌓아놓을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부르고 싶으셔서 그렇게 될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Today Jesus the Risen Lord speaks to us as well; not just to the disciples but also to us as well. “You are witnesses of all these things that truly happened.” This is not imposing big burden on our shoulders or forcing us to do something bad or fearful. A lot of young people feel like ‘Oh, Christian living is burdensome. God gives me so much burden... do this and do that, and don’t do this and don’t do that.’ But that’s not it. Rather, Jesus wants to give us an opportunity.

 

Think about your daily life. Think about your average day and its schedule. How many of the things you do on an average day would last forever after you die? It’s almost none for most people. It’s full of daily routine that would end with our own death. That’s it. There’s nothing that would last forever after we die.

 

But God wants us to take his task that has eternal value so that we can accumulate rewards in the eternal kingdom of God. That’s why he says, “You are my witnesses of all these things.” He really, really wants to call each and every one of us “You are a good and faithful servant.” So he’s giving us a chance to be called by that title.

 

오늘 이 부활주일에,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셔서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쓰임 받을 기회를 주시는 주님의 마음을 깊이 깨닫고, 매일의 삶 속에서 그 뜻을 받들어 최선을 다해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로 결단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My prayer on this Easter Sunday is that all of us understand that heart of God who wants to give us the opportunity to be servants of his eternal kingdom. I also pray that each of us makes a firm decision today to be a faithful witness of Christ’s gospel who would fulfill the desire of our Lord in every moment of our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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