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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아프셨던 황춘란 권사님께서 최근에 급격히 상태가 악화되었습니다.
의사의 말로는, 앞으로 2-4주 정도 남았다고 합니다.
제가 어제 방문해서 보니 이전보다 훨씬 야위셨고 거동을 거의 못하고 계셨습니다.
옆에서 오랫동안 아내를 지극한 정성으로 돌봐오신 그랜트(Grant) 집사님도
84세의 연세가 되어 이전보다 힘이 약해지셔서 힘들어 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돌봐주는 사람을 불러서 함께 있었습니다.
황 권사님이 몸이 불편하시고 말을 거의 못하셔도 정신은 온전하셔서,
저를 보고 나오지 않는 말을 억지로 하며 인사도 해주시고
또 제가 하는 말을 다 알아들으시고 기도하고 나서도 크게 "아멘"을 하셨습니다.
앞으로 이 땅에서 뵐 날이 그리 오래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되도록 성도 여러분께서 시간을 내어 황춘란 권사님과 그랜트 집사님을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단, 한 번에 너무 많이 오시면 힘든 점이 있기 때문에 2-3명 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고 하십니다.
황춘란 권사님께서 하늘의 소망으로 가득한 가운데 남은 여생 주님과 동행하시다
편안하게 주님 곁으로 가실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또한, 어떤 남편도 그렇게 할 수 없을 정도의 사랑과 정성으로 아내를 돌봐오신 그랜트 집사님에게
하나님께서 하늘의 특별한 은총과 평안을 부어주시기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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