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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길을 떠납니다

이준원 2015.05.26 04:07 조회 수 : 1560


콜럼버스한인장로교회 성도님들께,


저희 가족은 이제 이 밤을 보내고 내일 낮에 이스라엘로 떠납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시작으로 안식년의 여정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안식년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여러 사역이 연속으로 이어져서 

계속 바쁘게 지내느라 조금은 지친 상태에서 떠나지만,

안식년 동안 많은 휴식도 취하고 여러 가지를 많이 배우고 또 느끼고 올 수 있도록,

그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주십시오.


미처 인사를 못 드린 분들도 많은데, 이곳에서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콜럼버스로 8월 6일에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그 이후에도 교회로 나오지 않고 혼자 몇 군데를 더 다니면서

8월 27일까지 안식년을 보낸 다음,

8월 28일부터 교회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매주 쓰던 "목회편지"는 쓰지 못하겠지만 

종종 이곳에 소식을 남기겠습니다.

그때까지 성도님들 모두 주님 안에서 강건하시고

훌륭하신 김제은 목사님과 함께 

여러분 모두 영적으로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여름을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럼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주님 안에서 함께 동역자된 이준원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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