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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행자 집사님 소천

이준원 2014.12.17 02:19 조회 수 : 1901

박행자 집사님께서 오늘 오후 12시 20분경 하나님 품에 안기셨습니다. 


그 동안 호흡 곤란으로 무척 고생하셨는데 결국 폐렴과 독감이 겹치면서 끝내 회복하지 못하시고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인 오늘 아침 아내와 권사님들과 방문을 갔는데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악화되셨다고 하며 오늘을 넘기기 함드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으시고 천국에 대해 확신이 있으심을 확인할 때

그토록 힘겹게 숨을 쉬시며 눈도 못 뜨시던 분이 눈을 뜨시며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이제는 고통도 눈물도 슬픔도 없는 하나님 품에 안기셔서 그곳에 거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장례절차는 곧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마도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아침이 될 것 같습니다. 

두 아드님들 위에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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