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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증 문
이름: 송 지 영
저는 결혼을 하면서 크리스천이 되었습니다. 결혼 후부터 미국에 오기 전까지는 목회자이신 시아버님과 아들 은준이를 맡아 키워주시는 시어머님께 효도를 하기 위한 종교였습니다. 주일에 은준이를 맡기러 가면서 겸사겸사 드리고 오는 가족 예배 정도....
이렇게 형식적인 믿음생활을 하던 제가 미국에 오면서 처음으로 교회라는 곳을 다니게 되었고 본의 아니게 “생명의 삶”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을 통해 성경공부를 하면서 무엇인가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는 것 같았고 믿음이 새로워짐을 느끼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때 느꼈던 마음들이 옅어져 가고 있는 중에 “새로운 삶” 공부가 오픈 되었고, 수업을 주일에 하므로 핑계댈 방법이 없다는 단순한 이유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듣게 된 동기는 단순하였지만 13주라는 긴 시간 동안 “새로운 삶” 공부를 통해 얼마나 스스로 변화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12주 동안 수업을 듣고 숙제를 하면서 제가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세관을 통과하지 못할 나쁜 습관들이 무엇인지도 깨달았고, 전에는 그저 나와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사역자의 삶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 젖어있는 삶을 살아야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들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그러한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이 “새로운 삶” 공부를 하면서 가장 크게 얻은 점 같습니다. 지금의 이런 결심들이 생활이 바빠져도 그것을 핑계로 흐려지거나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밀린 숙제를 하느라 참 바쁘기도 했지만 “새로운 삶”을 듣지 않았다면 몰랐을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 준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목사님을 비롯하여 같이 공부하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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