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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삶 15기 간증 - 황예지

이준원 2013.08.17 13:01 조회 수 : 9264

 

황예지

 

 

제가 하나님을 알게 된지는 2 정도입니다. 그런데 짧은 2년은 제가 하나님 없이 살아온 20년보다도 훨씬 값진 것이었습니다. 저는 되게 우울한 사람이었는데요, 우울함에서 꺼내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제가 세례를 받고 교회를 다니고 선교에 대한 비전을 배우면서도 이해하지 못하는 있었는데, 그건 ‘하나님은 나를 선택해주신 것일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사실 크리스천을 질색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저를 하나님 곁으로 이끌어주신 것이 이해 가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크리스천들이 그렇게 보고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남인데다가, 자신들만 믿으면 되는데 그렇게들 하나님을 믿고 알아달라고 그러는지, 전혀 이해 못했습니다.

 

제가 “생명의 삶”을 배우면서 정확히 것을 하나 꼽으라면, 사랑입니다. 이준원 목사님께서 항상 말씀하셨던 것이, ‘성경은 단어로 말하자면 관계’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믿게 계기는 솔직히 말하면 하나님의 기적을 겪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해주시고, 정말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아서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성경공부를 하면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은 후에도 제가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는 것이 조금 겁이 났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좋지 않은 눈으로 바라볼까봐 겁이 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 것에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셔서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채찍질 당하시고 십자가에 박히실 것을 아시면서도 보내셨습니다. 저는 생각해보았습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 아들을 고통과 신음의 길로 보낸다? 저는 절대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고 아끼시고, 또한 선하시고 공의로우신 분이셔서, 하나님의 아들을 우리를 위해 보내셨습니다. 깊은 사랑을 깨달으면서 저는 하나님께 더욱 기대고 사랑을 표현할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회개가 무엇인지도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제가 잘못한 것을 숨기면서 하나님께 말하지 않고, 제가 정말로 잘못하고 양심에 찔릴 때에야 하나님께 죄송하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언니와 싸우면, ‘언니가 나쁜 거예요. 하나님은 아시죠?’라고 불평만 했습니다. 하지만 성경공부를 통해 배운 것처럼, 지금은 제가 인내하지 않고 사랑으로 품지 못하고, 언니에게 짜증내고 화낸 것을 하나님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언니에게 먼저 사과하려고 애씁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께서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말하면 용서해주신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생명의 에서 성경을 , 요약해보는 있는데, 이때까지 보지 못했던 부분도 다시 읽을 있게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룹으로 함께 성경공부를 하면서 서로 친근해지고 이웃과의 사랑의 관계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생명의 삶”을 시작한 이유는 단지 하나님에 대해 더욱 알고 싶은 생각으로만 했었는데, 지금은 그뿐만 아니라 성경공부가 재미있어지고, 하나님을 아는 것에 감사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있는 것에 감사하고, 이렇게 이곳에 있는 , 그리고 제가 하나님과 함께 있을 있도록 항상 기도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모든 것을 있게 해주시고 도와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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