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4년의 3/4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철인 10월이 되었습니다.

이번 10월 큐티 본문은 구약의 호세아와 신약의 갈라디아서입니다.

'비운의 예언자'라고 할 수 있는 호세아가 음란한 여자 고멜을 아내로 맞이하여 살아가는 삶을 통해

하나님은 우상 숭배에 빠진 이스라엘을 향해 심판을 예고하시며 회개하기를 촉구하십니다.

호세아서를 묵상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안타까워하시는 마음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또한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이 처음으로 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갈라디아 지방은 비시디아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 등을 말합니다.

복음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는 갈라디아 교회들에 거짓 교사들이 와서

할례를 강조하고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는다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것을 반박하며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받는지 설명하고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바른 복음을 알려주기 위해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우리도 호세아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금 깨닫고, 갈라디아서를 통해 바른 복음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인들로 더욱 성장해 나가는 10월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4-10_daily_schedul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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