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지난 3월 15일부터 라이브영상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한국어와 영어로 이중언어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며 나아가는 것이 참으로 귀하고 좋았습니다. 
언어와 문화(특히 찬양곡)의 차이가 있었지만, 그 동안 성도 여러분께서 인내와 사랑으로 잘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4개월이 되면서 다시 돌아보니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어린이설교, 영어 설교, 한국어 설교를 같이 하다 보니 예배 시간이 많이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혼자 또는 부부만 함께 예배드리는 분들은 오래 기다려야 하는 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적 유익의 측면에서도 예배를 따로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이에 당회는 7월 19일(주일)부터 한국어예배와 영어예배(어린이 포함)를 따로 드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부예배(한국어): 오전 10시30분
지금의 예배 순서 중 뒷부분과 비슷한 형식으로 한국어로만 진행됩니다.

2부예배(영어): 오전 11시 40분
지금의 예배 순서 중 앞부분과 비슷한 형식으로 영어로만 진행됩니다.

어린이들도 2부예배에 함께 참여해서 어린이설교 때까지 함께 합니다.
어린이 부모님들은 이때까지 자녀들과 함께 해주시고, 

영어권 웹사이트(kpccohem.org)에서 그날 설교와 연관된 동영상과 성경공부 자료를 미리 준비하셔서 

어린이 설교 후 자녀가 성경공부 및 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과 같이 어린이 설교에 이어서 영어권 회중을 위한 설교가 있으며, 예배 직후 청소년 Zoom 나눔 및 교제가 진행됩니다.
청소년 및 영어권 청년 부모님들은 한국어 예배를 드리시고 난 후에도 계속해서 자녀와 함께 영어예배에 참여하여

가족이 함께 하는 예배로 만들어가시면 아주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새롭게 시도하는 것이니만큼, 계속적인 성도님들의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